그날이 그립다

바람이 살며시 불던 어느날 밤

나는 어두운 밤길을 외투에 손을 찔러넣고 옷깃을 세운 채 걷고 있었다

길가에 늘어진 수양버들 나뭇가지 이파리가 매달려 있던 나뭇가지를 떨어져 길가 위로 떨어진다

떨어지는 모든것은 저렇듯 볼품이 없다

그날따라 그것을 바라보던 내 눈가에서 왜인지 모를 물방울이 뚝 떨어진다

왜 눈물이 날까 눈물이 난다는것은

무언가 감격스러운 일에 직면했거나

슬픈일에 처해서 감정을 주체 할수 없음이 현실로 다가 왔을때

또는 아련한 옛 추억이 떠올라 애잔했던 지난날의 일들을 곱씹어 볼때

흐르는 것이 눈물이 아니던가

그런데 오늘 갑자기 내 볼위를 흐르는 이 눈물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이 눈물의 정체는 나를 향한 연모의 눈물인가 보다

꿈과 희망과 내일의 무한 가능성을 지닌 한소년의 애틋한 삶에 대한 자기보상 이라고나 할까

소년은 아직 그날의 그 벅찬 희망과 꿈의 실현을 목전에 두고 그것이 꿈의 실현이라는 것 조차 모르고 지나쳐 잃어버린

그날이 지금에 와서 슬픔으로 와서 나를 괴롭힌다

조용히 눈을 감고 내 지난날들의 상념에 빠져본다

상큼 발랄했던 어린시절 그누구도 부러워하지 않고 오직 나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으로 가득했던 그 시절

나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조건을 갖춘 상큼했던 머슴아 였었지

물론 여자애들도 거의 나를 따랐지

그때의 친구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있을까

지난날을 그리워하는 나는 실패자인가?

앞을보고 내닫는 내가 왜 지난날을 애타게 그리워 할까?

입술이 마르고 목이탄다 미래에 대한 목마름으로 현실의 것들을 부정하고싶다

이러한 나 내가 생각하더라도 한심하기 그지 없던 나 떠난 그녀의 마음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그녀가 떠나지 않았더라도 나는 그녀를 보내야했었다 

그것이 사내 아니던가  부디 좋은사람 만나 행복하길 

나는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좋은 사람으로 살고 싶다 그저 내가 있는 것만으로도 같이한 사람들에게 행복을 안겨줄수 있는 멋진 나

힘들어서 살기싫은 마음을 먹은 그 누구라도 나를 생각하며 다시 새로운 삶에 의지를 불태울수 있는 그런 나

누구에게나 행복을 선물할수 있는 그런 삶을 살리라

쌕하나 들쳐 메고 어디론가 떠나고싶다

산이 푸르고 물이 맑은 그곳으로

맑은 심성과 세련된 품성으로 신선함을 지닌 그대와 함께 가고 싶다.

다시 또 튀어오르는 내일의 꿈과 희망을 소리쳐 외치고싶다 게 섯거라 내가 간다.

연락처 : 949 812 1625 kakaotalk : kimdkdavin email : guide0924@gmail.com

One night when the wind blew softly

I was walking down a dark night street with my hands in my coat and the collar turned up.

The leaves of the weeping willow tree hanging down on the roadside break off and fall onto the roadside.

Everything that falls is so unsightly.

That day, as I looked at it, water droplets fell from the corners of my eyes for some unknown reason.

Why do I cry? Tears come out

faced with something shocking

When something sad happens and it becomes a reality that you can`t control your emotions.

Or when faint old memories come to mind and you think about the sad events of the past.

Aren`t the tears flowing?

But what is the identity of these tears suddenly flowing down my cheeks today?

The identity of these tears seems to be tears of love for me.

Could it be said to be self-compensation for the sweet life of a boy with dreams, hopes, and infinite possibilities for tomorrow?

The boy was still on the verge of realizing his overwhelming hopes and dreams that day, but passed by without even knowing that it was a dream come true.

That day comes now and comes with sadness and torments me.

I quietly close my eyes and lose myself in thoughts of my past days.

A refreshing and lively childhood, a time when no one envied me and I was only full of dreams and hopes for my future.

I used to be a sweet servant girl with qualifications that everyone envied.

Of course, most of the girls followed me too.

Where are the friends from back then and what are they doing now?

Am I a failure for missing the past?

Why do I desperately miss the past while looking ahead?

My lips are dry and my throat is burning. I want to deny the things of reality out of thirst for the future.

I want to grab a bag and leave somewhere.

To a place where the mountains are green and the water is clear

I want to go with you, who is fresh with a clear mind and refined character.

I want to shout out the dreams and hopes of tomorrow that will bounce back again, so I`m going.

Contact: 949 812 1625 kakaotalk: kimdkdavin email: guide09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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